통풍 전조증상, 원인, 치료법 총정리

통풍 전조증상과 같은 4가지 통풍 증상과 7가지 통풍 원인에 이어 병원에서 할 수 있는 4가지 통풍 치료법과 집에서 직접 할 수 있는 3가지 통풍 자가 치료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통풍은 주로 밤에 발생하기 때문에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야간 진료 병원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통풍 증상

통풍 증상은 ① 무증상 고요산혈증, ② 급성 통풍 관절염, ③ 통풍 간헐기, ④ 만성 결절성 통풍 관절염의 4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①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혈청 요산 수치가 높지만 별다른 통증이 없는 상태입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평균 20년 정도 통증이 없는 상태를 지속하며 20년이 지나게 되면 다음 단계인 급성 통풍 관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② 급성 통풍 관절염은 20년 이상 지속된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처음으로 급성 발작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90% 확률로 엄지발가락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외에도 발가락이나 발목 또는 무릎과 같이 단일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증은 주로 밤에 발생하게 되며 간혹 아침에 일어나 처음으로 발을 땅에 디딜 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통풍 전조증상으로는 엄지발가락 쪽에 통증이 밤에 발생하는 것으로 통증이 발생한지 12시간이 지난 후에 극심한 통증이 찾아오는 통풍 초기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행히 통풍 치료를 빨리 받게 되면 통증이 점차 줄어들어 대부분은 1~2일 안에 통증이 사라지며 통증이 심한 경우에도 7~10일 사이 통풍으로 인한 대부분의 통증은 사라져 다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③ 통풍 간헐기는 다음에 발생하게 될 급성 통풍 관절염 사이의 통증이 없는 시기를 뜻합니다.

통풍 간헐기에 통증이 없다는 이유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평소처럼 생활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두 번째 급성 통풍성 관절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첫 번째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발생한 후 6개월에서 2년이 지난 후 두 번째 급성 통풍성 관절염을 경험하게 됩니다.

두 번째 급성 통풍성 관절염부터는 통증이 단일 관절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옆에 있는 관절에서도 통증이 발생하는 다발성 관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통풍이 심하게 찾아오면 발열이나 오한과 같은 통풍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④ 만성 결절성 통풍 관절염무증상 고요산혈증의 정도와 기간에 비례하여 진행합니다.

첫 번째 급성 통풍 관절염이 발생한 후 10년이 지나면 처음으로 통풍결절이 발견되며 20년이 지나면 25% 확률로 본격적인 만성 결절성 통풍 관절염이 진행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주로 엄지발가락과 같은 발가락이나 발목 또는 무릎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과 달리 주로 통풍결절은 귓바퀴에서 발견됩니다.

물론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생기는 발가락, 발목, 무릎에서도 발견되지만 특히 귓바퀴에서 비대칭 형태의 울퉁불퉁한 덩어리가 발생합니다.

그 후 해당 부위는 점차 커진 결절로 인해 뻣뻣한 느낌이 들면서 만성적인 통증이 자리 잡게 됩니다.

정확한 통풍 진단을 위해서 관절 윤활액 검사를 통해 해당 관절 부위의 윤활액이나 조직을 추출하여 현미경을 통해 바늘 모양으로 생긴 요산 결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혈액검사를 통해서도 7mg/dL 이상인 경우 고요산혈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통풍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다행히 대상포진이나 엠폭스 또는 말라리아와 달리 통풍 자가진단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밤에 엄지발가락을 포함한 발가락이나 발목 또는 무릎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스쳐도 아픈 통증이 12시간 정도 지속되는 현상을 통해 통풍 자가진단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통풍 전조증상이 발생했을 때 바로 류마티스내과나 정형외과와 같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통풍 초기증상은 “밤에 발생”하기 때문에 야간에 진료하는 병원을 아픈 상태에서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야간에 진료하는 병원을 쉽게 찾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야간 진료 병원 찾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통풍 원인

통풍에 걸리는 원인은 오랜 기간 동안 퓨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했지만 몸 밖으로 요산이 모두 배출되지 못해 몸에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산은 퓨린의 최종 대사 물질로 평소에는 혈액에 들어있다가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그럼 도대체 왜 통풍에 걸리는 걸까요?

7가지 통풍 원인에 대해 아래의 내용에서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대표적인 통풍 원인으로는 ① 고 퓨린 음식, ② 알코올 과다 섭취, ③ 신장 기능 약화, ④ 노화, ⑤ 과체중 및 비만, ⑥ 유전, ⑦ 약물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① 고 퓨린 음식으로는 닭고기나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와 같은 육고기, 닭 간이나 돼지 간과 같은 고기 내장, 멸치나 뱅어 또는 정어리와 같은 등 푸른 생선 등이 있습니다.

배달 문화의 확산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요즘 현대인들은 채소의 섭취는 계속 줄어들고 퓨린이 많이 들어간 음식의 섭취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채소의 섭취량을 늘이면서 단백질의 경우 육고기의 섭취를 줄이는 동시에 저지방 우유두부 또는 달걀의 비중을 늘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② 알코올 과다 섭취를 하게 되면 간이나 신장 기능이 안 좋아질 수 있으며 주종에 따라 퓨린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맥주에는 1리터 당 약 78μmol의 퓨린이 함유되어 있으며 막걸리는 24μmol, 레드와인은 6μmol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주종에 비해 맥주에 퓨린이 많이 들어가 있으며 국내 맥주보다 수입 맥주에 5~10% 더 많은 퓨린이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통풍 환자들 중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으신 분들은 0.0% 논 알코올 맥주보다는 무알코올 하이트 맥주와 같이 0.00% 무알코올 맥주를 마시되 조금만 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모든 술에 퓨린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인들이 제일 사랑하는 소주와 더불어 위스키, 화이트와인은 모두 퓨린이 검출되지 않은 술입니다.

따라서 맥주나 막걸리, 레드와인보다는 소주나 위스키 또는 화이트와인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③ 신장 기능 약화로 요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는 경우 통풍에 걸릴 수 있습니다.

콩팥에서 소변을 통해 요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야 혈중 요산 수치가 떨어지게 되는데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통풍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변을 통해 요산을 잘 내보내기 위해 생수를 충분히 드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다만, 신장에 다른 질환이 있으신 분들과 같이 신장이 아프셨던 분들은 과도한 생수 섭취가 콩팥에 무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담당 의사선생님에게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④ 노화의 경우 나이가 많을수록 통풍이 발생하기 쉬운데 특히 “40~50대 중년 남성”이거나 “폐경에 들어선 여성”에게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40~50대 남성”이나 “폐경을 한 여성”은 통풍에 왜 잘 걸릴까요?

이는 40~50대 남성이나 폐경 이후의 여성들이 신장에서 소변을 통해 요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젊은 남성이나 폐경 이전의 여성은 신장에서 요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합니다.

하지만 40대 이후의 남성들은 신장에서 요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40대 이후 중년 남성들이 통풍에 취약하게 됩니다.

따라서 “전체 통풍 환자의 약 90%가 남성”인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나머지 10%의 여성들은 대부분 폐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떨어져 신장에서 요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통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40대가 아닌 20대 남성들도 고 퓨린 음식을 장기간 동안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연히 통풍에 걸릴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20대 통풍 환자의 수가 약 82% 정도 늘어난 것을 미루어 보아 20대도 더 이상 통풍에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나이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가 통풍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⑤ 과체중 및 비만인 경우 통풍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일부 엘리트 보디빌딩 선수들이 근육량이 너무 많아서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인들 중에 건강한 음식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인해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음식과 같이 영양가가 낮은 음식을 오랜 기간 동안 과도하게 섭취했으며 그에 반해 운동량이 적기 때문에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는 것입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분들은 통풍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다른 성인병의 발생과 상관관계 또한 높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 유지가 필요합니다.

⑥ 유전의 경우 가족들 중 통풍에 걸린 분이 있을 경우 본인도 통풍에 걸릴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즉, 부모님들 중 통풍에 걸린 분이 계시다면 본인 또한 남들에 비해 통풍에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이는 안 좋은 식습관이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유전적으로 신장에서 요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다른 사람들보다 약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⑦ 약물의 경우 일부 약물로 인해 신장에서 요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떨어져 혈중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스피린이나 일부 결핵 치료제 또는 싸이아자이드와 같은 일부 이뇨제에서 혈중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풍이 있으신 분들 중 아스피린이나 결핵 치료제 또는 이뇨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경우 꼭 전문의와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7가지 통풍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즉, 통풍에 걸리는 이유는 오랜 기간 동안 퓨린이 많이 든 음식을 많이 먹어서 신장에서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요산을 내보내지 못해 체내 요산 수치가 높아진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통풍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통풍 자가 치료법으로 통풍 치료는 가능한 것인지 아래의 내용에서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통풍 치료법

통풍 치료는 4가지 통풍 증상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① 무증상 고요산혈증만으로 반드시 통풍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청 요산 수치가 높은 것을 지금 단계에서 바로 치료하기보다는 본인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등의 개선을 통해 과체중이나 비만 또는 고혈압 등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시됩니다.

② 급성 통풍 관절염이 발생한 경우 콜히친이나 스테로이드 또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등의 약물 치료를 통해 해당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치료 시기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류마티스내과나 정형외과와 같이 통풍 병원에 내원하여 통풍 초기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③ 통풍 간헐기 기간 동안에 급성 통풍 관절염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적은 양의 콜히친이라는 약물을 섭취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통증이 없어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예방 차원에서 적은 양의 콜히친을 미리 먹어서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콜히친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콜히친은 혈청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혈청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④ 만성 결절성 통풍 관절염으로 넘어간 후로는 콜히친보다는 항고요산혈증 약물을 사용하여 직접적으로 고요산혈증을 치료하게 됩니다.

따라서 알로퓨리놀이나 프로베네시드와 같이 몸 밖으로 요산을 빼주는 요산 배설 촉진제를 사용하여 몸 안에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예방하며 혈청 요산 수치를 낮추게 됩니다.

지금까지 병원에서 할 수 있는 통풍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그렇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통풍 자가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 퓨린 음식 섭취 자제
  2. 알코올 과다 섭취 자제
  3. 규칙적인 운동으로 인한 체중 조절

집에서 할 수 있는 통풍 자가 치료법은 고 퓨린 음식과 알코올 과다 섭취를 자제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닭고기나 맥주에는 퓨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청 요산 수치를 직접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도 혈청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퓨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이나 술은 되도록이면 덜 드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통풍 발생 위험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 조절하여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통풍 전조증상을 포함한 4가지 통풍 증상에 대해 알아본 후 7가지 통풍 원인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병원에서 할 수 있는 4가지 통풍 치료법과 집에서 할 수 있는 3가지 통풍 자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40~50대 남성에서 통풍 발생 위험이 제일 높지만 20대에서도 통풍 발생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젊더라도 방심하지 말고 닭고기나 돼지고기 또는 등 푸른 생선과 같이 퓨린이 많이 들어간 음식의 섭취를 줄이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통풍이란 무엇이며 통풍에 대한 더 전문적인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통풍을 설명한 내용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통풍을 어떻게 설명했는지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