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난방을 틀 때 보일러 적정 온도와 실내 적정 온도가 몇 도인지 궁금하셨나요? 추운 겨울에 난방을 틀 때 온돌 모드와 실내 모드 중 어떤 모드로 틀어야 하며 온도는 몇 도로 설정해야 하는지와 같이 최고의 난방비 절약 방법에 대해 정리하였으니 아래의 내용에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겨울 난방 적정 온도
혹시 겨울에 보일러를 틀 때 보일러 온돌 적정 온도와 실내 적정 온도가 몇 도인지 궁금하셨나요?
대부분의 경우 겨울 실내 적정 온도가 20도에서 22도 정도라고 말하는데 이는 정확한 설명이 아닙니다.
정확한 의미의 겨울 난방 적정 온도는 내가 춥지 않고 따뜻함을 느끼는 온도인데 이는 체질, 가족 구성원, 거주 형태, 보일러 난방 모드에 따라 달라집니다.
체질의 경우 추위를 잘 타는 분은 22도에서 25도 정도의 온도로 조금 높게 설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느낄 것이지만 추위를 잘 타지 않는 분은 18도에서 20도 정도만 해도 적절하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가족 구성원의 경우 체질이 서로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 어느 가족 구성원의 체질을 우선시할 것인지에 따라 겨울 난방 적정 온도가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나 어르신이 있는 집에서는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22~25도 정도로 조금 따뜻한 온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족 구성원 대다수가 추위를 잘 타지 않거나 건강한 경우라면 18~20도로 설정한 후 따뜻한 옷을 껴입으면 춥지 않으면서 난방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거주 형태의 경우 복도식 아파트나 주택과 같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와 직접적으로 맞닿은 집은 22~25도 정도로 온도를 설정해야 실내 온도가 22도 정도로 유지될 것입니다.
반면, 계단식 아파트와 같이 베란다나 실내 복도 등으로 차가운 바람이 집 안으로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집은 20만 하더라도 춥지 않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보일러 난방 모드에 따라서도 겨울 난방 적정 온도가 바뀌게 되는데 보일러 난방 모드는 크게 온돌 모드와 실내 모드로 구성됩니다.
그렇다면 보일러 난방 모드 중 온돌 모드에서는 온도를 몇 도로 설정해야 적절한지 아래의 내용에서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보일러 온돌 적정 온도
겨울철 보일러 온돌 적정 온도는 50도에서 60도 정도입니다.
위의 온도는 보통 보일러 온돌 모드의 최고 온도에서 약 10도에서 15도 낮은 온도를 뜻하며 이는 보일러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경동나비엔 보일러라 하더라도 어떤 보일러는 온돌 모드에서 30도에서 65도 정도까지만 온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어떤 보일러는 40도에서 83도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동나비엔 온돌 적정 온도는 보일러 종류에 따라 약 45도에서 60도 정도가 적절한 온도입니다.
우선 온돌 모드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방바닥 밑에 있는 수도 배관의 물을 가열한 후 뜨거워진 물이 방 전체를 돌아다니며 따뜻하게 데워주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보일러 온돌 모드의 온도는 실내 공기 온도가 아닌 수도 배관에 있는 물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일러 온돌 적정 온도와 실내 적정 온도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온돌 모드와 실내 모드 중 어떤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지에 대해 물으신다면 온도 조절기의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온도 조절기가 창문이나 방문 옆에 있어 차가운 바람과 지속적으로 맞닿는 곳에 있다면 실내 모드보다는 온돌 모드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온도 조절기에는 온도계가 있는데 온도계에 차가운 바람이 계속 닿으면 실제 온도보다 더 낮은 온도라고 착각하여 보일러를 끊임없이 가동하기 때문에 난방비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주 형태가 외부의 찬 공기가 잘 들어오는 복도식 아파트나 주택인 경우뿐만 아니라 온도 조절기 위치가 창문이나 문 옆에 있는 경우엔 실내 모드보다는 온돌 모드로 가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온돌 모드에서의 난방비 절약 방법은 처음 보일러를 틀 때 60도로 온도를 설정하여 빠르게 물을 데운 후 어느 정도 방이 따뜻해졌으면 50도에서 55도 정도로 온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도 배관에 있는 물이 식는 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그 시간 동안 계속해서 보일러를 가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처음에 원하는 온도로 물이 데워진 후에는 예약 모드를 활용하여 2~3시간마다 20~30분만 보일러를 가동하여 물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최대한 난방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온돌 모드가 아닌 실내 모드에서는 온도를 몇 도로 설정해야 적절한지 아래의 내용에서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2. 실내 적정 온도
실내 모드에서의 겨울 실내 적정 온도는 20~22도입니다.
추위에 강한 체질이라면 18도에서 20도에서도 괜찮겠지만 추위에 약한 체질이라면 23도에서 25도에서도 춥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집에 어린아이나 어르신과 함께 사는 경우 너무 추운 환경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23~25도 정도의 조금은 따뜻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따라서 겨울에 춥지 않기 위해서 보일러 난방을 가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18도에서 25도 사이의 온도 중에 나만의 실내 적정 온도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실내 모드에서의 난방비 절약 방법은 뽁뽁이나 문풍지 등을 활용하여 바깥에서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막는 것과 가열식 가습기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내 모드에서는 온도 조절기에 있는 온도계로 온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면 계속해서 보일러가 돌아가 난방비가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소 등에서 뽁뽁이나 문풍지를 사서 창문에 설치하여 차가운 바람이 최대한 들어오지 않게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미리 구매하지 않고 추운 날씨에 뒤늦게 다이소에서 방한 용품을 구매하려고 하면 이미 재고가 다 떨어져 방한용품을 구매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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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열식 가습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수증기를 통해 방 안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증기는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방 안에 가습기를 틀어 놓으면 방 전체가 빠르게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만약 초음파 가습기가 아니라 가열식 가습기를 통해 따뜻한 수증기를 내뿜는다면 한층 더 빠르게 방 전체가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온도 조절계 안에 있는 온도계를 통해 실내 온도를 측정하는 실내 모드 특성상 가열식 가습기를 활용한다면 난방비를 최대한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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