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화상 응급처치 | 1도 vs 2도 vs 3도

가벼운 화상 응급처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상 단계별 화상 증상에 이어 바세린을 이용한 가벼운 화상 응급처치나 2도 화상 응급처치 등 화상 단계별 화상 응급처치에 더불어 뜨거운 물 화상 응급처치와 같이 화상 종류별 화상 응급처치에 대해 아래의 내용에서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화상을 입지 않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1. 글을 시작하며

저는 어렸을 때 혼자서 점심을 차려 먹으려고 부엌에 있는 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부엌에서 식탁까지의 거리가 짧아서 ‘빨리 옮기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펄펄 끓는 된장찌개가 담긴 냄비를 맨손으로 꽉 쥔 채 식탁으로 옮겼습니다.

그때는 너무 어렸기도 했고 집에 혼자 있었기 때문에 적절한 화상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없어서 지금까지도 손바닥 피부가 굉장히 얇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제대로 된 화상 응급처치를 통해 “저처럼 후유증이 오래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후 6시 이전에 화상을 입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화상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오후 6시 이후 야간에 화상을 입은 경우라면 야간에 진료하는 병원에 빨리 가서 신속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링크에서는 야간에 진료하는 병원은 물론 토요일이나 공휴일에 진료하는 병원과 더불어 실시간 응급실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야간 진료 병원을 미리 알아보셔서 신속하게 화상 치료를 받아 후유증을 최대한 줄이시기 바랍니다.

2. 화상 단계

화상 등급1도 화상2도 화상3~4도 화상
피부색 변화붉은색붉은색 or 흰색검은색 or 흰색
물집 유무XOO
통증 유무OOX

화상이란 뜨거운 물이나 햇빛 또는 전기나 화학물질 등 높은 온도의 열로 인해 피부나 조직이 손상된 것을 뜻합니다.

화상 단계는 피부의 손상된 깊이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 총 4단계로 나뉘는데 피부색의 변화와 더불어 화상 물집 및 통증의 유무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화상 단계별 사진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도 화상은 피부의 상피층까지 손상된 것으로 피부가 붉게 변하면서 약간의 통증이 생기지만 물집이 생기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도 화상은 가벼운 화상이기 때문에 바세린 연고와 같이 화상 연고를 잘 바른다면 1도 화상 회복 기간을 일주일 이내로 줄일 수 있습니다.

2도 화상은 피부의 진피층까지 손상된 것으로 피부가 붉은색이나 흰색으로 변하는 동시에 물집이 생기면서 타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며 세포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2도 화상 종류는 피부의 손상된 깊이에 따라 표재성 2도 화상과 심재성 2도 화상으로 나뉘는데 2도 화상 회복 기간은 2주에서 4주 정도 소요됩니다.

표재성 2도 화상은 진피층의 일부만 손상된 것으로 2주 후에 회복됩니다.

심재성 2도 화상은 진피층의 대부분이 손상된 것으로 2~4주 후에 회복되며 흉터가 남게 됩니다.

3도 화상4도 화상은 피부의 피하지방층까지 손상된 것으로 피부의 모든 층이 손상된 상태입니다.

3도 화상 증상은 피부가 검은색이나 흰색으로 변하면서 물집이 생기지만 피부 신경까지 손상되어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4도 화상은 3도 화상에서 더 나아가 피부는 물론 신경과 근육 그리고 뼈까지 모두 검게 타버린 상태로 무조건 잘라내야 하는 상태입니다.

3. 화상 응급처치

1) 화상 단계별 응급처치

(1) 1도 화상 응급처치

1도 화상은 화상 부위가 붉게 변하면서 통증이 생기지만 물집이 생기지 않는 가벼운 화상 단계입니다.

가벼운 화상 응급처치는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에 10~20분 정도 대고 있어 해당 부위의 열기를 충분히 식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도 화상은 세균 감염의 위험이 적기 때문에 화상 부위를 얼음물 담그고 있는 것은 괜찮지만 얼음을 직접적으로 대고 있는 것은 동상의 위험이 있으니 절대로 화상 부위에 얼음을 직접 대고 있으면 안 됩니다.

또한 물집이 안 생겼다 해서 세균 감염의 위험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되도록 세균 감염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 부위에 깨끗한 멸균 거즈나 소독 거즈 등을 화상 부위에 감싸서 외부로부터 발생하는 세균 감염의 위험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화상 연고 추천 제품과 같이 화상에 좋은 연고를 사용하여 화상 통증 완화하는 등 1도 화상 자가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화상 입었을 때 화상 연고를 제때 바른다면 1도 화상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화상 연고 없을 때는 집에 있는 바세린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비판텐 연고와 같이 화상 연고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국에서 약사님의 추천을 받아 화상 응급처치 바세린 연고나 화상 연고 마데카솔 등 1도 화상 연고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같이 주말에 문 여는 약국이나 야간 진료 약국지도에서 간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우리 주변에 있는 현재 영업 중인 약국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2도 화상 응급처치

2도 화상은 화상 부위가 붉게 변하는 동시에 물집이 생기면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화상 단계입니다.

2도 화상 응급처치는 1도 화상과 마찬가지로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에 20~30분 정도 대고 있어 열기를 식히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또한 2도 화상부터는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화상 부위에 깨끗한 멸균 거즈나 소독 거즈를 둘러 외부로부터 발생하는 세균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2도 화상은 화상 물집이 생기는데 이는 외부로부터 세균 감염을 막으면서 회복을 도와주기 때문에 절대로 화상 물집 터트리면 안 됩니다.

따라서 화상 물집 자연치유를 할 수 있게 화상 물집 그대로 놔두면 2도 화상 회복 기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2도 화상 종류는 진피층의 손상된 정도에 따라 표재성 2도 화상과 심재성 2도 화상으로 나뉩니다.

표재성 2도 화상은 가벼운 화상 바세린이나 화상 연고 마데카솔 그리고 비판텐 연고와 같이 화상에 좋은 연고를 발라 2도 화상 자가 치료가 가능합니다.

심재성 2도 화상은 치료 기간도 표재성 2도 화상의 2배가 소요되며 흉터가 남기 때문에 피부과에 방문하여 화상 흉터제거 연고 등을 처방받아 적절한 2도 화상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혼자서 표재성 2도 화상인지 심재성 2도 화상인지 구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피부과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3도 화상 응급처치

3도 화상은 피부가 짙은 갈색과 같은 어두운 색 또는 흰색으로 변하며 피부 신경이 파괴되어 통증이 없는 화상 단계입니다.

40~55도의 저온에서도 발생하는 저온 화상으로도 3도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장판이나 핫팩과 같은 겨울철 온열 기구 사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도 화상과 4도 화상 응급 처치는 사실상 의미가 없으며 최대한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3도 화상은 자가 치료가 불가능하며 피부 이식을 통해 3도 화상 치료를 해야합니다.

또한 4도 화상은 피부뿐만 아니라 신경이나 근육 그리고 뼈가 모두 타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화상이 몸에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화상 부위를 절단해야 합니다.

2) 화상 종류별 응급처치

(1) 뜨거운 물 화상 응급처치

끓는 물 화상을 입으신 경우 뜨거운 물 화상 대처법으로는 흐르는 찬물에 화상 부위를 대고 있어 열기를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음 물에 화상 부위를 담그고 있으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가급적이면 차가운 수돗물과 같이 흐르는 찬물에 15~30분 정도 대고 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반지나 시계와 같이 액세서리를 착용한 상태라면 피부가 부어 해당 부위를 압박할 수 있으니 화상 부위의 액세서리는 모두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외부로부터 세균 감염을 줄이기 위해 깨끗한 멸균 거즈나 소독 거즈를 두른 채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화상 치료를 받습니다.

만약 깨끗한 거즈가 없다면 화상 부위에 어떤 것도 대지 않은 채로 신속하게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민간요법으로 화상 부위에 된장이나 간장 그리고 소주나 알로에 등을 바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2차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바세린이나 비판텐 연고와 같은 화상 연고가 아닌 다른 제품을 화상 부위에 바르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2) 전기 화상 응급처치

전봇대나 고압의 전류가 흐르는 곳에 감전된 경우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에 고압의 전류가 흐른다면 근육의 신경이 마비되기 때문에 혼자 힘으로 떨어질 수 없으니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주변 사람들이 고무장갑이나 나무 막대기 등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떼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만약 주변에 다른 물건이 없다면 날아 차기로 감전을 입은 사람을 고압 전류로부터 떼어내는 것과 같이 신속하게 고압 전류로부터 떼어내어 추가 화상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전기 화상은 다른 화상 종류와 달리 찬물을 통해 응급처치를 하면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화상 부위를 물에 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찬물로 응급처치를 하지 말고 즉시 응급실로 이동해야 하며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으니 겉옷이나 담요 등을 활용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